2025.4.1



▲ 길마가지나무(숫명다래나무)
2025.4.2



▲ 매자나무, 작년에 맺은 열매를 그대로 매단채 새 순을 내고 있다.


▲ 덜꿩나무도 작년에 맺은 열매를 그대로 달고 있다.



▲ 나물3종 - 참취, 머위, 방풍나물


▲ 자두나무


▲ 긴병꽃풀


▲ 빈카



▲ 가는잎조팝나무, 붉은 색 꽃망울이 조팝나무보다 더 시선을 끈다.
2025.4.4



▲ 네군도단풍, 기다란 꽃술이 털실을 늘여뜨려 놓은 것 같다.



▲ 솔대극


▲ 자두나무
2025.4.7



▲ 복사꽃


▲ 바이오체리


▲ 가는잎조팝나무 (설유화)
2025.4.8



▲ 이스라지, 이름표에 앵도나무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



▲ 조팝나무



▲ 자두나무


▲ 앵도나무



▲ 까마귀밥나무



▲ 복자기나무


▲ 벚꽃, 화려한 분홍빛이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2025.4.9



▲ 빈카


▲ 갈퀴덩굴


▲ 자주괴불주머니



▲ 배나무
2025.4.10


▲ 꽃사과
2025.4.15



▲ 고로쇠나무, 밤새 몰아친 비바람에 꽃들이 가지 째 떨어져 있다.



▲ 분꽃나무, 서양분꽃나무에 비해 꽃들의 색과 모양이 깔끔하다


▲ 이스라지



▲ 황금조팝나무, 삼색조팝나무
2025.4.16



▲ 서부해당화(수사해당)
2025.4.17



▲ 봄맞이꽃


▲ 박태기나무



▲ 자엽일본매자나무
2025.4.18




▲ 덜꿩나무와 가막살나무 구분이 쉽지 않다.
- 덜꿩나무 는 잎자루에 턱잎이 있고, 가막살나무는 잎자루에 턱잎이 없다. (입자루가 아닌 새 가지 나는 곳에 턱잎 비슷한 것이 있다)
- 덜꿩나무는 잎 끝이 대체로 뾰족하고, 가막살나무는 잎 끝이 둥그스럼한 것이 많다.
- 잎을 만져보면 가막살나무가 양면에 털이 많아서 더 두텁다.



▲ 서양분꽃나무 , 분꽃나무보다 꽃이 더 조밀하다.
2025.4.23



▲ 북미가 원산지인 포테르길라 가르데니 (Fothergilla gardenii), 우리나라 표준식물목록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다. 실꽃풍년화 또는 실목련 이라는 이름으로 조경용으로 유통되고 있다.
속명(Fothergilla)은 전 세계의 식물을 재배한 영국의 의사이자 식물학자인 존 포더길 박사(Dr. John Fothergill,1712-1780)를 기리는 이름이며, 종명(gardenii)은 1752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찰스턴에 거주하면서 처음으로 이 식물을 발견 후 소개하고 영국에도 도입한 스코틀랜드의 의사이자 식물 애호가인 알렉산더 가든(Alexander Garden, 1730-1791)을 기리는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2025.4.24





▲ 흰제비꽃과 흰젖제비꽃 : 흰제비꽃은 제비꽃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꽃색깔만 흰색이다. 흰젖제비꽃은 제비꽃과 다른 특징이 많다.
- 양측면 화피에 자주색 선이 뚜렷하게 있으면 흰제비꽃, 없으면 흰젖제비꽃. 아래 화피에는 모두 자주색 선이 있다.
- 잎줄기에 날개가 있어서 넓어 보이면 흰제비꽃, 날개가 없이 가늘면 흰젖제비꽃이다.
- 흰젖제비꽃이 자주색 선이 적어서 전체적으로 더 깔끔하게 희어 보인다.


▲ 토종 조개나물과 비교되는 같은 조개나물속의 수입산 아주가. 꽃망울이 털북숭이 이다가 꽃이 피면 꽃이 뒷면으로 넘어 간다. 윗쪽 화피는 퇴화되고 옆과 아래쪽 화피만 남아서 곤충들의 활주로 역할을 해 주는 한편 꽃술의 개방성을 높여서 수분 가능성을 최대화하고 있다.


▲ 취나물과 비슷하기도 하다. 식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는데 지금이 채취하여 식용하기에 딱 좋은 시기인 것 같다.


▲ 덜꿩나무에서 중성화만 남겨서 화려하게 개량한 설구화. 백당나무와 불두화의 관계와 같다. 꽃만 보면 불두화와 구분하기 어려우나 잎을 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설구화 잎은 덜꿩나무처럼 가장자리에 결각이 없이 톱니만 있고, 불두화 잎은 백당나무처럼 가장 자리에 울퉁불퉁 결각이 있다.


2025.4.25


▲ 금꿩의다리 표지판은 있는데 실제 본적이 없어서 정말 여기에 자라는지 궁금해 하고 있던 차에 오늘 여의도공원 식생 관찰 3년차에 드디어 실물을 확인하였다. 꿩의다리, 산꿩의다리, 은꿩의다리, 자주꿩의다리, 연꿩의다리, 꿩의다리아재비 까지 산에서 자생하는 것을 보았는데 금꿩의다리 꽃 실제 모습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 기대도 하고 있다. 아직 꽃이 필려면 멀었다고 생각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찍힌 사진을 보다보니 꽃망울이 촛점을 받지 못한 채 흐릿하게 찍혀 있다. 담주 월요일까지 피었다 지지 말아야 할텐데.


▲ 3년째 매일 점심때 1시간씩 여의도공원을 돌면서 식생을 관찰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새로운 식물과 새로운 자생(?)지역을 발견하고 있다. 공원 동쪽 대로 옆에 왜소하게 자라는 매자나무가 유일한 줄 알았는데 반대쪽 중소기업중앙회 앞 도로 맞은 편에 훨씬 더 풍성하고 많은 숫자가 자라고 있었다.


▲ 등대꽃나무도 광장 한 쪽 귀퉁이에 유일하게 자라고 있는 줄 알았는데, 매자나무와 함께 그 옆에서 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 빨간점 매력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꽃산딸나무. 토종 산딸나무는 흰색 포 끝이 뾰족한데, 꽃산딸나무는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흰색은 꽃잎이 아니고 꽃을 싸는 포이다. 꽃은 그 가운데 연노란색으로 4개의 꽃잎과 4개의 수술, 1개의 암술을 가진 작은 꽃이 15~20여개 모여 피어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다고 한다. 서양산딸나무, 미국산딸나무 라고도 한다. 꽃산딸나무의 학명은 "Cornus(층층나무속) florida" 이다. 종명이 플로리다이다. 당연히 미국 플로리다 주의 주화는 꽃산딸나무이다.
2025.4.28



▲ 크리스마스로즈 로 많이 알려져 있는 헬레보루스(Helleborus orientalis)는 꽃 색깔이 특이하여 눈길을 끈다. 자갈색 또는 연두색이 그라데이션되어 자연에서 보기 어려운 색채를 띤다. 봄과 겨울에 꽃이 피는데 2~4월(사순절)에 피면 렌텐로즈(lenten-rose ), 12~1월에 피면 크리스마스로즈 (christmas-rose) 라고 한다.



▲ 야광나무는 벌써 열매를 키워가고 있다. 아그배나무나 꽃사과에 비해 꽃자루가 매우 길다.



▲ 꽃망울인가 했던 부분이 새순임이 확인된다. 잎모양이 귀엽다. 잎 끝이 처음에는 세 부분으로 갈라졌다가 점차 세 부분중 가운데 부분은 다시 3갈래로 갈라지고, 양쪽 부분은 각 각 2갈래로 갈라진다.
2025.4.29


▲ 모과나무


▲ 또 다른 위치에서 찾은 꽃산딸나무
2025.4.30


▲ 비비추는 호스타 라는 이름으로 아주 다양한 변종들이 있다.



▲ 미국쥐손이


▲ 자생조팝나무 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는데, 조팝나무 종류에 그런 이름은 없다. 잎을 보면 산조팝나무(은행잎조팝나무)에 가까운데 잎이 은행잎 느낌이 덜 나서 확신은 안선다.


▲ 산딸나무(스텔라핑크), 꽃이 화려하여 꽃산딸나무(서양산딸나무)인가 했더니 산딸나무의 한 품종이다. 꽃싸개의 끝이 오목하게 들어간 꽃산딸나무와 달리 끝이 뾰족하다.
꽃산딸나무는 왜소하고 병충해에 약한 반면 꽃이 화려하고, 산딸나무는 꽃은 단조로우나 키가 크고 병충해에 강하다고 한다. 그래서 둘의 장점을 취한 품종들이 조경용으로 많이 식재된다.
꽃산딸나무 'Red Beauty'는 꽃싸개가 전체적으로 붉고 끝에 살짝 흰 부분이 있어서 매우 화려하다. 산딸나무 'Stella Pink'는 색깔은 'Red Beauty'와 비슷하고 모양은 끝이 뾰족하여 전형적인 산딸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