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매의 개화 - 오랜 기다림과 짧은 만남
11월말 꽃망울을 맺은지 거의 2개월만에 꽃을 피웠다. 1월 20일, 음력 12월 21일이다. 납월 12월의 꽃인 납매는 12월에 피어서 그 해를 넘겨서는 안되는 게 거스를 수 없는 법칙인양 이틀을 채 넘기지 못하고 서둘러 꽃잎을 모두 떨어뜨렸다. 남부 지방에서는 훨씬 더 일찍 화려하게 피었다고 하는데 비록 섣달에 피는 꽃이라고는 하지만 여기는 기온 등 생육조건이 적합치는 않은 모양이다.
2025.1.3



2025.1.13


2025.1.20



2025.1.21






2025.1.22


2024.10.15 - 지난 가을 풍성한 영양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