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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 산책일기 (2024. 5)

by 여의남 2024. 8. 30.

 


2024.5.31

좀작살나무

 

 

자주섬초롱

 

 

이스라지

 

 

백당나무

 

야광나무 열매

 

 

일본조팝나무

 

 

백리향

 

고삼

 

 

 


2024.5.29

낙상홍 암꽃과 수꽃

 

개오동나무

 

 

병아리꽃나무 열매

 

 

찰피나무

 

 


2024.5.28

 

일본조팝나무

 

 

꿀풀

 

 

은갯국

 

 

흰말채나무 열매

 

 

배나무

 

 

 


 

2024.5.24

독활

 


2024.5.22

빈도리

빈도리도  열매를 맺고 있다.

 

 

 

 


2024.5.21

애기솔나물

 

스노베리

 

 

안개나무

 

인동덩굴

 

 

우산나물

 

 

 

댕강나무

 

 

광나무

 

 


2024.5.20

블루베리

꽃이 지고 꽃받침 아래에 살이 오르면서 열매가 되어 가고 있다.

 

 

노루오줌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탐스럽게  피어 있다. 노루 오줌 냄새가 나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는데  나는 꽃이 노루의 오줌 줄기 같아서 붙은 이름이라고 주장한다.  

노루오줌 붉은 꽃

 

 


2024.5.17

뽀리뱅이

너무 흔해서, 꽃이 보잘 것 없어서 잡초 취급받는 풀들이 많이 있다. 똑같은 생명체인데.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홍괴불나무

홍괴불나무의 열매가 빨갛게 익어 간다.

 

 

쥐똥나무

쥐똥나무 꽃의 달콤한 향기가 주위로 퍼져 나간다.

 

찰피나무

 

 

산사나무

 

 

가래나무

 

 

 


2024.5.16

덜꿩나무

꽃이 화려한 라나스덜꿩나무와 달리 장식용 헛꽃(무성화)이 없어서 소박한 덜꿩나무도 이제 활짝 피기 시작한다.

 

 

홍괴불나무 열매

괴불나무 종류들은 꽃도 두 개씩 쌍으로 피고, 열매도 2개씩 쌍으로 열린다  그런데 두 개씩 제대로 열린 놈이 있는가 하면, 짝을 잃어 버린 놈, 쌍이 모두 여물지 못한 놈들이 있다.  성한 놈들은 곧 빨갛게 익어 갈 것이다. 

 

미국산사나무

수형이 비슷한 야광나무 숲사이에 숨어 있으나 요란한 가시들과 열매가 무리지어 위로 향한 모습으로 들킬 수 밖에 없다. 열매 자루가 길어서  아래로 매달리는 야광나무와 달리 산사나무 종류는 열매자루가 짧고 튼튼하여 모두 위를 향하고 있다.  

 

감나무 꽃

어릴 때 초여름 주요 간식거리였던 감나무 꽃. 실에 주렁주렁 꿰어서 목걸이를 만들기도 하고, 들고 다니며 하나씩 빼서 먹기도 했다.

 

노각나무 꽃망울

노각나무 꽃망울이 진주처럼 탐스럽다. 언제쯤 새하얀 꽃을 보여주려나.

 


2024.5.14

빈도리

빈도리는 장미목 수국과 말발도리속으로 일본이 원산지여서 일본말발도리라고도 한다. 말발도리는 산방꽃차례로 둥글게 무리지어 피는 반면, 빈도리는 총상꽃차례로 줄기 끝에 길게 무리지어 핀다. 말발도리는 꽃잎이 바깥으로 펼쳐지고, 빈도리는 종모양으로 앞으로 모아 핀다.  겹꽃은 만첩빈도리라고 한다.

만첩빈도리

 

 

땅비싸리

싸리 종류의 꽃들 중에서 가장 크고 화려하다. 반면에 나무의 키는 다른 싸리 종류들 보다 작아서 무릎 높이 아래에서 꽃이 피어 있는 장면들을 많이 보게 된다. 땅에 붙어 자라서 이름도 땅비싸리인 모양이다.

 

 

홍자단(위), 백자단(아래)

붉은 꽃의 붉은 열매인 홍자단, 흰꽃의 녹색열매인 백자단

 



2024.5.10

등대꽃나무

10개월 가까이 평일엔 거의 매일 공원을 둘러보지만 아직도 뜻하지 않게 우연히 새로운 식물을 종종 발견하게 된다. 이 자리를 수 없이 지나 다녔지만 존재감이 없었던 이 식물, 탐스런 꽃을 피우고서야 알아 차린다. 표준명과 달리 방울철쭉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초파일 전후에 연등처럼 꽃이 피니 연등꽃나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등대꽃은 일본식 이름인데  꽃이 등대같지는 않다. 바닷가의 등대가 아니라  우리나라 호롱불대와 같은 일본에서 등잔을 올려놓는 대를 의미한단다.  다섯 개의 잎이 돌려나기로 난 모양을 일본에서는 등잔대 모양으로 본 것이다. 사람도 개명을 하는데 표준명을 바꾸는게 어떨까 싶다.
(진달래목>>진달래과>>등대꽃나무속)
 

가막살나무

봐도봐도 덜꿩나무와 헷갈리는 가막살나무.

덜꿩나무 원종, 2024.5.11 남한산성 위례 초입

공원에는 덜꿩나무가 많이 있지만  이전에 올린 것처럼 모두 양성화 주위를 화려한 무성화가 둘러싸는 원예종인 라나스덜꿩나무만 보인다. 
 


2024. 5. 9
 

해당화

토종 장미 해당화이다. 줄기의 잔가시가 무시무시하다.
(장미목>>장미과>>장미속)
 

솔잎금계국

가을에 코스모스와 같이 노란 꽃을 피우는 달빛(moonbeam)이라는 영문이름의 솔잎금계국.
 

오이풀

가지런한 잎 모양이 단정하다. 잎을 비비면 오이향이 난다고 오이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장미목>>장미과>>오이풀속)
 

호스타

비비추는 다양한 원예종들이 개발되어 있는데 이들을 통칭해서 호스타라고 한단다. 이 종은 원종 비비추보다 잎이 크고, 부드러운 벨벳 느낌이 난다. 꽃도 몸통이 길쭉한 원종 비비추와 달리 일월비비추와 많이 닮아 있다. 여러개 꽃이 모여 피는  일월비비추와 달리 한 개씩 피어 있다.
(백합강>>백합목>>백합과>>비비추속)
 

개회나무

수수꽃다리속의 개회나무 , 흰색꽃이 가지 끝에 풍성하게 피어 있어 꽃이 피었을 때는 맑은 날은 눈이 부실 정도이다. 야생에서는 보기가 어렵다. 라일락 꽃과 많이 유사한 보라빛의  털개회나무 꽃은  고산지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현삼목>>물푸레나무과>>수수꽃다리속)
 


2024. 5. 8

참빗살나무

공원 한강쪽 끄터머리에 참빗살나무들이 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꽃들이 많이도 피었다.  늦여름 주홍색 껍질속에 반짝이는 네 쪽의 붉은 열매가 터져 나와 이 꽃처럼 많이 열리면 장관일 듯하다. 
(노박덩굴목>>노박덩굴과>>화살나무속)
 
 

태백기린초

기린초는 약간의 다육이 특징을 가진 돌나물과의 많은 종류들 중 하나이다. 태백기린초는 이름처럼  주로 높은 고도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장미목>>돌나물과>돌나물속)
 
 


2024. 5. 7

노간주나무(두송)

노간주나무는 주로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야생의 노간주는 대개 수형이 가지런하지 않은데 여기서는 돌봄을 잘 받아서 비교적 멋진 수형을 가지고 있다.
 

물푸레나무 수그루(좌), 암그루

물푸레나무도 암수딴그루이다. 암그루에만 날개달린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있다.
 
 

무늬산딸나무, 무늬쥐똥나무, 무늬병꽃나무

잎에 흰색 무늬가 들어 있으면 이름앞에 "무늬"를 붙이면 거의  종명이 맞다. 위 사진 외에도 무늬맥문동, 무늬둥굴레, 무늬비비추 등등.
 
 

산옥매, 아로니아

산옥매 열매가 앵두처럼 주렁주렁 열려 있다. 한여름이 되면  빨갛게 익어 갈 것이다. 아로니아도 열매를 키워가고 있다.
 

중산국수나무
자엽중산국수나무

공원에  양국수나무, 중산국수나무, 자엽중산국수나무 등 다양한 국수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토종 국수나무만 없다.
 

국수나무(남한산성, 2024.5.11)

토종 국수나무는 들과 산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정향풀

꽃잎 모양이 옆에서 보면 고무래 정(丁)자를 닮아서 정자초(丁字草)라고도 한다. 말초신경 확장등의 효험이 있어서 부작용없는 천연비아그라로도 알려져 있다. 자생지도 극히 제한적인데다 관상용과 약용을 목적으로 한 채취도 이루어지고 있어 위협에 처해 있다고 한다. 멸종위기종 2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용담목 >> 협죽도과 >> 정향풀속
 

 

산딸나무

산딸나무는 보일락말락한 작은 여러 개의 꽃이 가운데 동그랗게  모여서 핀다. 꽃잎 같은 4장의 흰색 날개는 꽃잎이 아니고 꽃들을 감싸는 꽃싸개 총포가 발달한 것이다.
가운데 꽃들이 딸기처럼 빨갛고 동그란 하나의 열매를 만들어 간다.
 

은방울꽃

부딪히면 딸랑딸랑 소리가 날것 같은 반투명 은방울 모양 꽃을 조롱조롱 달고 있다. 
 



2024. 5. 3
  

안개나무

 


2024. 5. 2
 

황금노박덩굴

잎이 황금색으로  빛나는 황금노박덩굴이다. 보기만해도 마음이 넉넉해진다.

블루베리

블루베리 꽃이 지고 꽃받침 아래가 열매로 바뀌어 간다
 

괴불나무

괴불나무
 

야광나무 열매

야광나무 열매
 
 

미국산사나무

야광나무 숲 사이에 하나 숨어 있던 미국산사나무는 야광나무가 흰 꽃을 다 떨구고  열매를 키워갈 때서야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다른 산사나무들도 이미 꽃이 다 지고난 다음이다.
 

큰꽃땅비싸리

싸리 종류 중에서 꽃이 가장 화려한 큰꽃땅비싸리가 제철을 만났다.
 

층층나무

층층나무
 

찔레

찔레

이팝나무

이팝나무
 

병아리꽃나무 열매

병아리꽃나무 네 쪽 열매가 얼굴을 내밀고 있다.  까맣게  반짝이며  익어갈 것이다